[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8월 넷째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번 주 발표된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첫 여론조사,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언론중재법입니다. 여야의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어제 본회의까지 연기됐는데요. 언론의 고의나 중과실에 의한 허위조작보도에 대해 민주당이 도입을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도입 찬성 의견이 과반수를 넘었습니다. 이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저희가 소개해드리지는 않았지만, 관련 조사들이 몇 개 더 있더라고요. 그런데 조사 기관마다 질문의 내용이나 선택 답변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도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어제 무산된 본회의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열립니다. 민주당은 여전히 언론중재법 처리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는데요, 이 결과가 대선 국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이번에는 4개 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한 이번 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후보들이 지난주와 큰 변동치가 없는 가운데,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3%p 올랐습니다. 이번 주 결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번에는 여야 유력 주자들의 대선 가상대결 보겠습니다. 먼저 4개 기관의 합동조사 결과인데요, 지난주와 조금의 수치 차이가 있을 뿐 결과적으로는 비슷합니다. 세 후보 모두 하락을 보였는데요,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이번에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한 가상 양자 대결 결과입니다. 이 결과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두 명의 후보에 모두 앞섰는데요, 2주 전 결과와 비교했을 때는 크게 격차를 벌리진 못한 것 같아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조사도 있었습니다. 지난 10일 취임 100일을 맞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 또 대선 경선을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조사 결과 하나씩 좀 분석해 주시죠.
그야말로 대선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지난 21대 총선 때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패배로 당시 황교안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내년 대선에서 어느 당이 승리하느냐에 따라서도 양당의 대표의 입지나 거취가 갈릴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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